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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식사할 때 잘 보이는 방법?男‘자상함‘VS 女‘좋은 식성‘

  • 웹출고시간2007.03.16 13:49: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호감가는 이성과 식사할 때 남성은 은연중에 자신의 자상한 면모를 드러내려 하고 여성은 까다롭지 않은 좋은 식성을 부각시키려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6일부터 13일까지 결혼 적령기의 미혼 남녀 568명을 대상으로 이메일과 인터넷으로 ‘호감 가는 이성과 식사를 할 때 상대에게 부각시키고 싶은 자신의 면모’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남성은 ‘자상한 면’(41.4%)을, 여성은 ‘가리지 않고 잘 먹는 좋은 식성’(28.2%)을 가장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남성은 ‘좋은 식성’(26.3%)과 ‘검소함’(11.3%)을, 여성은 ‘깔끔한 면모’(24.2%)와 ‘자상함’(20.2%)을 각각 과시하고 싶어하는 성향으로 꼽았다.

데이트 시 누구의 의사를 더 많이 반영해 식당을 고르는 지에 대해 남성은 ‘상대방’(51.7%), ‘번갈아 가며’(33.5%), ‘자신’ (14.8%)순이었고 여성은 ‘번갈아 가며’(55.9%), ‘상대’(24.3%), ‘자신’(19.8%)의 순으로 답했다.

식사 메뉴에 대해서는 남녀 똑같이 ‘각자 취향에 따라’(남 51.3%·여 71.2%) 선택한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남성은 ‘상대에 맞춰’(37.7%), ‘자신에 맞춰’(11.0%)순이었고 여성은 ‘자신에 맞춰’(17.0%), ‘상대에 맞춰’(11.7%)의 순으로 나타났다.

애인과 식사할 때 자주 선택하는 음식 유형은 남녀 모두 ‘정갈한 음식’(남 32.7%·여 38.2%)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남성은 ‘실속 있는 음식’(25.5%), ‘맛있는 음식’(14.5%)을 선호했고 여성은 ‘맛있는 음식’(30.6%)과 ‘이색적인 음식’(15.3%)을 선택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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