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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시' 지소연(19·한양여대)의 일본 무대에 진출한다. 지소연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지소연이 일본여자축구 1부에 있는 아이낙 고베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지만 1년 뒤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1+1' 계약이다.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을 3위에 올려놓으며 한국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실버볼과 실버부트를 석권한 지소연은 당초 미국에 진출할 계획이었으나 구단들의 재정난으로 일이 꼬이면서 일본으로 선회했다.

지소연은 "해외진출을 이루게 돼 기쁘다. 새로운 소속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많은 것을 배우며 발전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올댓스포츠는 "해외리그 진출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논의한 결과, 미국여자리그의 상황이 불안정한 점을 고려해 미국보다는 다른 해외리그 진출을 추진해왔다"며 일본 진출의 배경을 설명했다.

지소연은 이달 중순께 일본으로 떠나 합숙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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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