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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2.01 20:19: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용정축구공원이 오는 2011년 1월1일부터 전면 유료화된다.

청주시 용정축구공원이 내년부터 유료 이용으로 전환된다.

시는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용정축구공원의 운영을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한 뒤 그동안 무료로 운영했던 축구장 3면을 오는 2011년 1월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축구장 이용료(2시간 기준)로 평일은 주간 3만5천원·야간 5만원을, 주말은 주간 5만원·야간 8만원을 적용하는 한편, 야간 조명탑 이용료는 현재와 같이 1시간 1만5천원, 2시간 2만원을 받을 계획이다.

그동안 유료 운영했던 풋살경기장의 이용료(1시간 기준)는 종전대로 평일은 주간 1만원·야간 1만5천원을, 주말은 주간 1만5천원·야간 2만원을 각각 받는다. 이용신청은 매달 1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고 시는 전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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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