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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절임배추 전국적 명성 얻었다

포털 검색 1위·농가소득 221억 등 각종 신기록 세워

  • 웹출고시간2010.11.30 14:03: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1월 10일 괴산군에서 골절임배추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하고 있는 모습

괴산절임배추가 지난 배추파동을 시작으로 개시 3일만에 완판, 3일 동안 홈페이지 다운, 포털사이트 검색 1위를 기록하며, 농가소득 221여억원을 올리는 진기록을 세우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품종으로는 언론에 가장 많이 노출 됐으며, 9월 30일부터 언론에 보도된 건수가 총 300여건이 넘었다. 이에 따른 홍보효과로 괴산군 농·특산물중 최고의 홍보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괴산군청 전화기 불통이 군청 개청이래 처음 발생했고, 네티즌이 군 홈페이지 1분당 접속자수 2만3천여명 정도로 동시 접속자 수도 갱신하는 기록 세웠다.

군 홈페이지 군 핫이슈 콘텐츠 클릭자수가 2만7천442명으로 모든 콘텐츠의 1일 접속자수보다도 수십배 이상의 접속자수를 기록 하는등 핫이슈 코너를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괴산군 농·특산물 중 처음으로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순위 1위를 차지했고, 괴산장터 쇼핑몰 오픈 이래 매진이라는 문구를 처음 사용하기도 했다.

이러한 괴산절임배추의 효과 때문에 포털 사이트에서 괴산을 검색하면 연관단어로 괴산절임배추가 1번으로 나타나고 있을 정도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사랑을 받기 위해 소비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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