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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2.24 22:54: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고등학교 교복 값 거품 문제에 이어 교복디자인 문제를 놓고 2라운드의 교복파동이 일어난 가운데, 학부모 단체가 소위 ‘S라인교복’ 업체를 형사고발한 조치에 대해 잘했다는 찬성 의견이 과반을 넘었다. S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앤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S라인으로 디자인을 변경한 업체에 대한 법적조치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52.9%였고, 법적조치는 지나친 처사이므로 반대한다는 의견은 30.9%에 그쳤다.

대체로 법적조치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우세한가운데, 특히 전남/광주 응답자가 73.0%로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64.6%), 서울(58.7%)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북 응답자는 39.0%가 오히려 법적조치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나타내 찬성한다는 의견 20.4%에 비해 많았다.

성별로는 특히 남성의 60.5%가 법적조치를 하는 것에 찬성해, 여성(45.6%)에 비해 15% 가량 높아,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또 연령별로는 해당 학생들의 학부모 연령대인 40대가 60.1%로 가장 강경한 입장을 보인 반면, 20대는 법적조치 반대쪽이 오히려 높았다.

이 조사는 2월 2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66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54%였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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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