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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2.24 22:52: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참신하고 역량있는 신인을 문단에 배출하여 작품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자랑하는 월간 한비문학에서 제 15회 신인문학상 수상자를 아래와 같이 발표하였다.

*시 부문*

-박순영(울산 거주)-

당선 작품:파도 외 2편

=심사평=
곳곳에서 보여주는 시어의 선택이나 구성의 전개는 시가 지녀야 할
모든 요소를 병합하여 놓았으며 작품마다 화자의 내면의 발상을 담담하게 표현해 놓았다고 평했다.

-조숙제(옥천 거주)_

당선작품:은행 외2편

=심사평=
깊은 사유의 눈으로 시적 대상에 생명을 불어 넣어 화자의 마음 깊이 담긴 정서를 점 층의 표현으로 무리 없이 전개한 것이나 시적 사물을 대하는 화자의 예리한 감성과 이미지의 형출은 높이 사줄 만하다고 평했다.


*수필 부문*

-백성이(경기도 거주)-

당선작품:양은 냄비

=심사평=
수필은 언어의 벽돌을 가지고 성을 만드는 작업이라고 본다면
백성이의 필력은 기초와 기교가 모두 튼튼한 장인이라 할 수 있다.
더욱 노력하여 정진한다면 거대한 성을 짓는 작가로 대성하리라 기대한다고 평했다.

심사위원: 허일 신광철 김영태

신인문학상 수상자의 당선 작품과 소감문은 월간 한비문학 3월호에서 볼 수 있으며 시상식은 6월30일 있을 예정이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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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