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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2.24 09:06: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스트리아를 방문 중인 반기문(潘基文) 유엔 사무총장은 23일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의 북한 방문은 북한을 IAEA로 복귀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이날 엘바라데이 총장을 만난 뒤 기자들에게 "엘바라데이 총장이 북한의 초청으로 평양을 방문하기 위해 북한 당국과 일정을 협의 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반 총장은 특히 "엘바라데이 총장의 이번 방북의 핵심 목표는 지난 2002년 12월 IAEA 사찰단원들을 추방한 북한을 IAEA로 복귀시키는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엘바라데이 총장이 북한을 방문하면 핵시설의 동결 뿐만 아니라 핵무기 및 핵시설의 완전한 폐기를 논의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역설했다.

반 총장은 아울러 "엘바라데이 총장의 이번 방북을 계기로 그간 남북한과 국제사회가 오랜기간 공언해온 한반도의 궁극적인 비핵화가 실현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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