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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2.21 13:29: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촌에도 기업처럼 홍보교육 바람 분다. 홍보 마인드 제고와 언론에 대한 이해 등을 통한 홍보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벤처농업포럼(회장 김양식 www.vaf21.com)의 한국벤처농업대학은 벤처농업인을 대상으로 홍보전문가에게 배우는 ‘홍보전략 교육’을 2월 24일 충남 금산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홍보대행사 출신의 홍보(PR)전문 강사이며 홍보컨설턴트인 박영만 마케팅홍보연구소장를 초빙해 커뮤니케이션과 홍보의 이해, 언론홍보 활용전략, 기사화를 유도하는 보도자료 기획과 작성법, 이벤트 활용 홍보전략, 사진과 영상활용 홍보전략, 온라인 홍보전략, 블로그 홍보전략 등에 대해 홍보컨설팅과 홍보대행 시 진행했던 각종 사례 중심으로 실무형 홍보 교육을 받는다.

한국벤처농업대학 전준일 교수는 “우리 농업과 농촌도 농산물 개방화 시대와 디지털 시대 등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려면 홍보와 마케팅전략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홍보전략 교육을 마련했으며 이를 계기로 벤처농업인도 홍보 마인드를 높여 스타 농업인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영만 마케팅홍보연구소장은 “농업을 낙후된 산업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농업은 첨단 유망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분야로 농민도 생산자 입장이 아닌 고객의 시각에서 농업을 보고, 농촌도 효율적인 기업의 홍보(PR) 마케팅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홍보교육과정 문의는 한국벤처농업대학 웹사이트(www.vaf21.com) 또는 사무국 (02)3785-1334로 하면 된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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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