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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소득 600만원 이상 가구‘껑충’

1년새 25만가구↑… 전 계층 중 가장 빠른 증가세

  • 웹출고시간2007.02.21 02:56: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월 소득 600만원 이상의 가구가 1년새 25만 가구 늘어나 전 소득계층 중 가장 빠른 증가세를 나타냈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가구 중 월소득이 600만원 이상인 가구는 전체의 7.70%로 2005년 6.24%에 비해 1.46%포인트 늘어나 전 소득계층 중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어 월 소득 500만원대와 400만원대 가구의 비중은 각각 2005년 5.20%와 10.04%에서 2006년 5.93%와10.77%로 각각 0.73%포인트씩 올라갔다.

월 소득 300만원대 가구는 지난해 전체 가구의 18.33%를 차지해 2005년 18.20%에 비해 0.13% 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월 소득 200만원대 가구의 비중은 2005년 25.61%에서 2006년 24.38%로, 100만원대 가구는 같은 기간 22.55%에서 21.28%로 각각 1.23%포인트와 1.27%포인트 떨어졌고 월소득이 100만원에 못미치는 소득 취하위가구는 2005년 12.17%에서 지난해에는 11.59%로 0.58%포인트 낮아졌다.

통계청 관계자는 “매년 임금상승률 등을 감안하면 명목소득은 계속 늘어나기 때문에 소득계층별로 보면 저소득 가구는 계속 감소하고 고소득 가구는 갈수록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저소득층의 감소 속도에 비해 고소득층의 증가 속도가 더 빨라 계층간 소득격차가 확대되면서 양극
화 문제는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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