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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중소유통물류센터 생긴다

신당동에 4천㎡규모로 2012년 준공

  • 웹출고시간2010.11.23 13:34: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가 체계적 유통망을 갖추지 못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중소상인들을 위해 원가절감과 현대식 물류네트워크를 구축,자생력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으로부터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천안중소유통물류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비 42억원,시비 21억원, 자부담 7억원 등 모두 70억원을 들여 서북구 신당동 441-1 일대 4천500㎡(1천363평)의 부지에 건물 면적 4천㎡(1천212평)규모의 중소유통물류센터를 2011년부터 착공,2012년 준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는 "그 동안 250여명으로 구성된 천안수퍼마켓협동조합(대표 유임상)가 지속적으로 유통물류센터를 건립해 주도록 시에 요청해 왔다"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안에 기본계획 수립 및 충남도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를 끝낸 뒤 국비확보, 중소상인 자부담 유치, 토지매입 등의 후속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중소유통물류센터는 골목상권에서도 신선하고 값싼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중소상인은 물론, 소비자, 생산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충남 / 최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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