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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19 19:16: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태권도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노은실(21. 경희대)은 19일 오후 광저우 광둥체육관에서 열린 광저우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62kg급 결승에서 이란의 라헤레 아세마니(21)를 14-2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회전에서 8점을 뽑아내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노은실은 시종일관 일방적인 공세를 펼친 끝에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남자 63kg급 결승에서는 태권도대표팀 막내 이대훈(18. 한성고)이 태국의 푼통(23)을 10-9로 극적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대훈은 1회전 초반 먼저 얼굴 공격을 내줘 0-3으로 뒤졌지만 이후 적극적인 공세로 순식간에 5-3으로 뒤집었다.

2회전까지 7-4로 앞선 이대훈은 3회전 시작과 함께 강력한 발차기로 연속 2점을 얻으며 승기를 굳혔다.

이로써 한국 태권도는 전날 여자 57㎏급에서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한 이성혜(26)와 남자 87㎏이상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허준녕(23.이상 삼성에스원)에 이어 태권도에서 대회 4개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68kg급 결승전에 오른 장세욱(19. 용인대)은 이란의 바게리(24)에게 4-6으로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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