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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수영 국가대표 김진호선수 어머니 초청강연

불가능을 향한 힘찬 도전

  • 웹출고시간2010.11.21 12:47: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손채화)은 23일 오후 3시 복지관 별관 3층 강당에서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김진호선수 어머니(유현경)를 모시고 자폐장애 아들을 수영 선수로 성공시키기까지의 양육 과정에 대한 초청강연을 갖는다.

김 선수는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진호야 사랑해'를 통해 '자폐아 수영선수 김진호'라는 존재를 세상에 널리 알리며 사랑을 받아왔다.

그후 2009년 체코 리베레츠에서 열린 글로벌게임즈 배영 200m에서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 획득하는 등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지속적인 화재를 몰고 왔으며정신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CF 촬영에도 도전한바가 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뒤에 아버지와 가족의 응원이 컸던 것처럼 김진호 선수도 일반인보다 2-3배 이상이 필요한 어머니의 노력과 가족의 지원속에서 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 수영에서 세계를 제패하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초청 강연은 지역내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님뿐 아니라 일반 아동의 부모님들도 함께 참여하면 어렵고 힘든 과정 속에서의 성공적인 자녀 양육담을 듣고 효과적인 부모 역할 수행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자리가 기대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 아동팀 (☎ 733-2500)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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