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은 6일 산업체 및 지역사회의 인력 수요에 부응하고 도내 실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3월 1일자로 제천농고 등 5개 실업계고교, 6개 학과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천농고의 시설원예과가 화훼디자인과로 바뀌는 것을 비롯, 청주기계공고의 항공과가 항공산업기술과로 바뀌면서 현재 1학급에서 2학급으로 증설 운영되고 충주공고의 건축과도 건축디자인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또 광혜원고의 전자과는 유비쿼터스전자과로, 금왕공고의 자동화기계과는 반도체기계과로, 정보전자과는 반도체전자과로 각각 개편된다.

도교육청은 첨단학과로 개편되는 이들 학교에 기자재 구입비 8억9천200여만원과 실습실 구조 및 시설개선비 3억7천500만원 등 모두 12억6천700만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1996년 진천상고 상업과를 사무자동화과로 개편한 것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26개교, 64개 학과를 개편하고 일부는 교명을 변경하는 등 실업계고교 육성책을 펴오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