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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07 이웃사랑 캠페인’ 성료

총모금액 25억2천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8% 증가

  • 웹출고시간2007.02.05 09:45: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장훈)가 지난 12월1일부터 1월31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펼쳤던 ‘희망2007이웃사랑캠페인’이 62일간의 대장정을 끝냈다.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1일까지 모금한 성금은 당초 목표인 23억6천만원보다 106.8% 증가한 25억2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모금액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잠정 집계한 것으로 최종 모금집계는 사랑의 열매 모금함 집계가 마무리되는 2월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기간동안 모아진 성금은 지난해에 21억300여만원이 모금된 것에 비해 무려 19.8%(4억2천만원)나 증가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모금사업별 실적은 시군순회모금이 19억3천85만3천원으로 목표액 18억9천만원보다 2.2%를 넘었으며 톨게이트 모금은 1억6천42만5천원으로 목표액 1억5천만원의 7%를 초과달성했다.

또 사랑의 계좌모금은 당초 목표액이 1억7천만원이었으나 2억800만8천원이 모금돼 22.4%나 많이 모금됐고 언론사를 통한 모금도 2억2천88만원6천원이 모금돼 목표액 1억5천만원보다 47.3%나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장훈 회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어려울수록 이웃을 생각하는 충북도민의 사랑의 마음이 집약된 소중한 성금”이라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여해 주신 150만 충북 도민 여러분과 기업 그리고 집중모금기간동안 활발히 활동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충북도민께서 모아 주신 소중한 성금을 그마음 그뜻 그대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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