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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 정다래, 평영 200m 金

'눈물 펑펑' 정다래 "너무 좋아요 엉엉"

  • 웹출고시간2010.11.17 20:18: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 수영 평영 200m에서 깜작 금메달을 따낸 '얼짱' 정다래(19. 전남수영연맹)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정다래는 17일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수영 평영 200m 결선에서 2분25초02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뒤 믹스트존에서 만난 정다래는 기쁨에 넘쳐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한 채 인터뷰 내내 울기만 했다.

정다래는 "너무 좋다. 우승을 처음 해봤다. 너무 감사하다. 뜻밖의 결과여서 메달은 생각도 안했다"라며 펑펑 울었다.

"정말 악을 내서 따라갔다"고 말한 정다래는 "50m에서 턴을 하고 난 뒤 내 앞에 누군가 있을 줄 알았는데. 내가 앞이더라. 이기려고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평영 100m에서 아쉽게 4위에 그쳤던 정다래는 자신의 주종목인 200m에서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일궈냈다.

정다래는 '지금 누가 가장 생각이 나냐'는 물음에 "코치님과 부모님. 그리고 동료들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남자 친구는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복싱대표 성동현이 생각난다"고 덧붙였다.

믹스트존을 떠나기 전 정다래는 부모님에 대해 "말도 잘 안 듣고 운동도 게을리 했는데 일깨워 줘서 감사하다. 사랑해요"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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