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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17 19:26: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농협 주유소 개점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괴산농협(조합장 이도형)이 17일 농협폴(NH-OIL) 주유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 날 준공식을 축하하는 자리에는 괴산농협 조합원과 임각수 괴산군수, 정헌 도의원, 지백만 군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폴(NH-OIL) 주유소는 시중 정유사가 아닌 농협중앙회가 직접 유류를 구입해 공급하는 주유소로, 정품 정량의 유류를 농업인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조합원 숙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강을 충북농협본부장은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들의 영농비 절감을 위해 양질의 유류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도록 전국 400여개 주유소를 점진적으로 농협폴 주유소로 전환해 농업인 실익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북농협은 올해 기존에 타 정유사와 계약을 맺고 운용하던 청주, 증평사리, 충주앙성, 제천송학, 제천백운, 단양소백농협 등 6곳을 농협폴 주유소로 전환했다.

또 괴산, 서충주, 음성감곡, 청남농협 등 4곳을 신설할 계획이며 올해 괴산농협에 이어 나머지 3곳은 내년초에 개점할 예정이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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