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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마을,인기는 '첫번째'

일반공급 중소형 모두 청약마감
전체 평균 경쟁률은 1.63대 1
17일부터 인터넷으로 3순위 접수

  • 웹출고시간2010.11.17 00:33: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H(한국토지주택공사· www.lh.or.kr)가 15~16일 접수한 세종시 첫마을아파트(퍼스트프라임) 일반공급 청약 신청 결과 위치가 상대적으로 안 좋은 일부 대형을 제외하고는 모두 경쟁률이 1대 1을 넘었다. 특히 집안에서 금강이 잘 바라다보이는 A2블록 및 중소형(전용면적 59㎡, 84㎡)의 인기가 높았다. 4가구 공급에 35명이 신청한 A2블록 149㎡(45평·전용면적 기준)형이 8.7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A1블록의 102㎡(31평·전용면적 기준)형도 67가구 공급에 541명이 신청,8.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A1블록보다 상대적으로 전망이 좋은 A2블록은 전체 평균 2.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미달된 유형은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A1블록은 3가지 대형이 모두 미달됐다. 3가구를 공급하는 전용면적 140㎡(42평)형은 신청자가 한 명도 없었고,212가구를 공급하는 전용면적 119㎡(36평)형은 신청자가 15명(7%)에 불과했다. 9가구를 공급하는 전용면적 149㎡(45평)형도 7명만 접수,0.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는 총 910가구 공급에 1천487명이 신청,평균 1.6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9~12일 세종시 이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특별공급 경쟁률(1.05대 1)보다 높은 것이다. LH는 "특정 유형으로 접수자가 몰림에 따라 일반공급 청약자 1천487명 중 825명(55%)은 탈락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달된 유형(A1블록 102~149㎡형 248가구·전용면적 기준)에 대한 3순위 청약은 17일 우리은행 인터넷 홈페이지로 신청받는다. 3순위 접수 후에도 미달되는 물량은 18일 LH홈페이지를 통해 무순위로 접수한다고 LH는 밝혔다. 당첨자는 오는 LH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분양사무실(041-860-7970)이나 LH 전국대표번호(1600-7100)에서 문의하면 된다.

대전·충남 / 최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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