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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협력기반 구축해야"

청주시 도서관문화 발전 정책 토론회

  • 웹출고시간2010.11.16 17:31: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6일 청주상당도서관에서 열린 '청주시 도서관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패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청주시 도서관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청주시의회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들의 모임(회장 윤송현 의원)' 주재로 16일 청주상당도서관에서 열렸다.

청주시민을 위한 도서관문화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날 정책 토론회는 청주시의회 육미선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청주대 문헌정보학과 곽동철 교수가 '청주시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이날 곽 교수는 "청주시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지역정보 소외계층이나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권역별·지역별로 도서관 건립을 안배하고 동시에 서비스 제고를 위해 도서관 네트워크화를 염두에 두고 추진해야 한다"며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협력기반 구축 등 선진형 도서관 모형 구현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나선 청주시립도서관 신동오 관장은 '청주시 도서관 운영의 현황과 과제', 초롱이네도서관 오혜자 관장은 '작은 도서관 현황과 활성화 방안',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 유영경 관장은 '도서관간 협력망 구축 및 문화서비스 확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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