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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1.30 14:41: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는 1월 25일 18:00부터 익일 02:00까지 도내 식품접객업소 등에 대한 심야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도 및 시·군 위생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경찰, 교육청 등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총 24개반 100명이 투입되었으며 이번 점검은 20세 전후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소주방 형태의 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에 대한 주류 제공이나 출입 묵인, 청소년 접객원 불법 고용,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 결과 총 9개 업소를 적발 하였다.

적발내용은 청소년 유해업소 불법고용 1개소, 무신고 미용업 1개소, 퇴폐·변태가 우려되는 객실출입문 잠금장치를 설치한 유흥주점 1개소, 기타 6개소 등으로 행정처분기준은 영업정지 1개소, 고발 1개소, 시설개수명령 1개소, 시정명령 등 6개소이며, 이들 업소에 대하여는 영업장 소재지 시·군에서 처분할 계획이다.

앞으로 도에서는 이와 같은 위법행위가 근절되고 건전한 식품위생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매월 1회 이상 불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출처:(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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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