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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1.25 14:41: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11월에 설립된 C&중공업(대표 임갑표, 전남 목포시 소재)이 총 4억달러 규모(미화기준)의 선박 10척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C&중공업은 그리스 선주사인 타킷마린(Target Marine)사와 8만1천톤급 벌크선 총 10척을 오는 2008년 말 첫 인도를 시작으로 2010년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하는 계약을 지난 12월 6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벌크선은 길이 229m, 폭 32.3m, 높이 20.1m로 중형규모이다.

C&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와 관련하여 “C&그룹의 모체인 해운업을 배경으로 선박 수주에 유리한 입장에서 조기 수주의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며 수주성공 배경을 설명했다.

C&중공업은 C&그룹(회장 임병석)이 지난해 11월 자본금 100억원을 투입하 설립한 회사로 전남 목포시 삽진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2만6000평규모의 조선소 부지를 확보하였으며, 향후 매립등을 통하여 1만9000평 정도를 더 확보하여 총 4만5000평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그룹 자체인력과 외부 전문인력을 영입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빠른시일내에 적정규모의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며, 600톤 규모의 골리앗 크레인과 플로팅 도크 등 관련시설을 내년 상반기 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C&중공업은 플로팅도크를 활용한 스키드진수 방식으로 선박을 건조한다.

플로팅 도크 <FLOATING DOCK(부선거)>

거대한 상자형 해상구조물로서 해수를 채워 바다속에 침강(沈降)시킨 다음, 그속에 대상선박을 담아 부상배수시켜 선박을 진수하는 시설이다. 일반적으로 Floating Dock와 상대되는 것을 Dry Dock(건선거)라고도 한다.

출처: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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