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1.25 14:39: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소장 김정남)는 민족혼뿌리내리기 시민연합과 함께 창경궁에서 국민들이 직접 참여·체험할 수 있는 궁중혼례를 시행하여 궁중문화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해외 관람객에게는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 이와 관련하여 동 혼례의 주인공인 “왕과 비”를 공개 선발한다.

「창경궁 궁중혼례」는 영조대왕이 66세에 15세의 정순왕후를 계비로 맞이하는 혼례절차를 기록한 「영조·정순왕후 가례도감의궤」를 바탕으로 학계 및 실무 전문가의 철저한 고증을 거쳐 재구성한 것으로, 올봄 혼례를 계획 중인 예비 신랑신부 중에서 동 의식의 주인공인 “왕과 비”의 자격으로 참여할 1쌍을 공개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된 쌍에 대하여는 「창경궁 1일 왕과 비」위촉과 함께 궁중혼례를 무료로 치룰 수 있는 특혜를 준다.

신청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초혼 예비 신랑신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접수기간 : 2007.1.26~2.23), 초간택(서류심사), 재간택(면접), 삼간택(궁중복식심사) 등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친 후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창경궁 궁중혼례」의 추진일정은 공개 선발된 예비 신랑신부와 함께 4월 중에 시연을 거친 후, 5월부터는 국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정기적으로 혼례를 시행, 동 혼례를 고품격 궁중 문화상품으로 정착시켜 나가고자 한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