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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업계, 수익성 부진 ‘울상‘

마케팅·설비투자 증가 탓 … 매출·수익 반비례

  • 웹출고시간2007.01.25 01:52: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내 이동통신 1ㆍ2위 업체가 수익성 악화에 울상을 짓고 있다.

그나마 시장포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무선인터넷 매출 증가 덕에 근근이 수익성 급락은 막았지만 올해도 섣불리 시장상황을 예단하기 힘든 상황이다.

24일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SK텔레콤과 KTF의 휴대전화 보조금이 부분 합법화 되면서 마케팅비가 늘었고 올해 본격화될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설비투자 규모가 증가했다.

SKT는 지난해에 매출 10조6천510억원, 영업이익 2조5천844억원, 당기순이익 1조4천466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2005년에 비해 매출은 4.8% 증가했으나 영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6%와 22.7% 감소했다.

KTF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해에 매출(서비스 및 단말기 매출) 6조5천74억원, 영업이익 6천687억원, 당기순이익 4천106억원이라는 실적을 내놨다. 전년에 비해 매출은 7.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9%와 24.9% 감소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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