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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11 17:40: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새마을회원들이 청주시 사직동 새마을회 다목적실에서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겨울을 앞두고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청주시새마을회는 10~11일 이틀간 청주시 사직동 새마을회 다목적실에서 사랑의 김장 1만2천포기를 담갔다. 도시가스안전공사 후원금 900만원과 새마을회 기금 500만원을 들여 담근 김치는 소외계층 500세대에 전달됐다.

청주지역 30개 동 주민센터 새마을지도자들은 내달 15일까지 릴레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벌인다. 연인원 1천여명이 담근 김치 8천포기가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지방경찰청 보안협력위원들과 천태종 청주 명장사도 11일 청주시 대성동 명장사 광장에서 배추 3천포기로 사랑의 김치를 만들어 사회복지시설 등에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경찰청, 청주 상당·흥덕경찰서 직원들과 명장사 신도들이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회장 김재도)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제천적십자봉사관 주차장에서 김장김치를 담갔다. 제천지역 적십자봉사원 150명과 RCY단원 20명, 사할린동포 30명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김치는 사할린동포와 새터민, 저소득층 세대, 노인복지시설 등에 전해졌다.

충주지역 직능단체 회원들은 올해로 8번째 사랑의 김장을 담갔다. 10~11일 양일간 충주시 교현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8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1천포기 김치는 경로당과 독거노인 세대 등 150여곳에 배달됐다.

희망청원 평화봉사단(이사장 손병호)은 11일 300여포기의 김치를 담가 청원지역 독거노인 25세대에 전달했다.

단양군 단양읍 새마을회도 단양읍 마조리 밭에서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했다. 11~12일 단양읍사무소에서 회원들의 손으로 만들어 진 김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단양읍지역 100세대에 전해진다.

지난 8일 고추다듬기로 김장작업을 시작한 제천시새마을회는 오는 18~19일 회원 수백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천체육관 광장에서 1만포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연다.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도 오는 29~30일 50여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하는 1천포기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 계획이다.

/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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