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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조문학회 '문학과 함께하는 치료한마당'

오는 12일 한국병원서

  • 웹출고시간2010.11.10 17:21: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시조문학회가 주관하는 '10회 문학과 함께하는 치료한마당'이 12일 오후 5시30분 청주 한국병원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장면.

충북시조문학회(회장 나순옥)가 주관하는 '10회 문학과 함께하는 치료한마당'이 12일 오후 5시30분 청주 한국병원에서 열린다.

'문학과 함께하는 치료한마당'은 병마와 외롭게 싸우는 환자·보호자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정서순화를 통해 치료를 촉진시키자는 취지로 매년 청주소재 병원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9월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3회 청풍명월 전국시조백일장시상식과이 함게 개최되며 배따라기 원년멤버의 7080 가을음악회, 춘자밴드의 색소폰앙상블, 엄혜진 밸리원의 밸리댄스, 청주맹아학교의 관악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된다. 입원환자, 의료진, 시인들이 참여하는 낭송회와 시화전도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충북시조문학회는 이날 동인지인 2010년 '충북시조 제15집' 200권을 병원에 기증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계획이다.

지난 1993년 창립된 충북시조문학회는 30여명의 시조시인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2001년부터 환우와 함께하는 문학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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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호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양원호(60) 충북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이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을 올해 주요 역점 사업으로 꼽았다. 그는 "이전 집행부부터 청주가정법원 유치 활동을 시행해 왔는데 잘 안됐었다"며 "가정법원이 설치가 되지 않은 곳이 전북과 충북, 강원 그리고 제주 등이 있는데 특히 전북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공동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가정법원 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돼 가정법원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충북도와 지방의회,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각층이 힘을 합해 총력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충북지방변호사회에서 실시하는 '법관 평가 하위법관 공개' 질문에 대해선 양 신임 회장은 "법관 평가의 목적은 재판이 더욱 공정하게 진행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지 어느 법관을 모욕하거나 비판하기 위해 법관 평가를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법관에 대한 평가 자료는 대법원과 각 지방법원 법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당분간 하위법관을 평가받은 법관들을 공개하진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