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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청주공장 본격 가동

9일 준공식… 의약품 원료 등 생산

  • 웹출고시간2010.11.09 20:08: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SK케미칼 청주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SK케미칼(주)이 9일 오후 청주산업단지 내에서 청주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준공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김종록 충북도정무부지사, 최창원 대표이사 및 회사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1-6 일대 7만여㎡ 부지에 지상 6층(연면적 8천㎡) 규모로 지어진 청주공장에서는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와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에 사용되는 의약품 원료 등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SK케미칼 청주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우수 원료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승인을 받은 SK케미칼은 향후 2천500억원을 투자, 선진국 기준에 적합한 의약품 생산라인을 갖출 계획이다.

또 청주거주 신규인력 66명을 신규 채용한 뒤 연도별 투자계획에 따라 고용인원을 300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SK케미칼은 이날 준공식을 맞아 직지쌀 20kg 100포(360만원 상당)를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기탁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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