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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09 16:49: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구세주로 떠오른 박지성(29)이 리그 1위 등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지성은 9일(한국시간) 구단 한국어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충분히 첼시를 따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리그 11경기를 치른 맨유는 6승5무(승점 23)로 2위에 올라있다. 20개 팀 중 유일한 무패를 달리고 있지만 무승부가 많은 탓에 첼시(8승1무2패. 승점 25) 추격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박지성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박지성은 "우승 경쟁에 대해 단정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면서도 "하지만 걱정하지는 않는다. 겨우 승점 2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조만간 리그 1위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간이 지났지만 짜릿한 결승골의 감동은 여전했다. 박지성은 지난 7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극적인 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성은 껄끄러운 상대인 맨체스터 시티(11일)와 애스턴 빌라(13일)와의 경기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선수들 모두 승리할 수 있다고 믿었고 결국 홈 팬들 앞에서 이뤄냈다"고 회상한 박지성은 "앞으로 중요한 두 경기가 펼쳐진다. 상승세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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