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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09 18:11: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금융기관의 9월 여수신이 크게 증가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충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3천658억원이 늘어났다.

전월에 92억원이 줄어든 것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수신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은 추석상여금 유입 등으로 저축성 예금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도 수확기 농산물 판매대금의 상호금융으로의 유입, BIS비율 관리를 위한 일부 지역 금융기관 자금의 우체국 일시 유입 등으로 크게 늘어났다.

여신도 전월 38억원에서 9월 968억원 증가로 급증했다.

예금은행은 중소기업들의 추석자금 수요 확대 및 아파트 집단대출 취급으로 여신이 늘어났고, 비은행금융기관은 신협, 새마을금고 등의 가계대출이 꾸준한 가운데 저축은행의 기업신용대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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