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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07 20:08: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윤송현(사진) 의원은 지난 5일 297회 청주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시 재정난의 가장 일차적인 원인은 예산 1조원 시대를 내세우며 무리하게 세입을 늘리고, 선심성 세출을 확대한데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 사업비 대폭 삭감, 경상비 30% 일률 삭감이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어 "정부의 일방적인 조기집행 강행도 또 다른 원인"이라며 "이 결과, 100억원을 예상했던 이자수입이 10억원밖에 생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4대강 사업예산을 줄여서라도 교부세 등을 통해 지방재정의 손실을 보전해야 한다"며 "시는 당장 시급하지 않은 도로 등 시설투자사업은 1∼2년 뒤로 미루고 단기채를 장기채로 전환하는 등 탄력적으로 재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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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