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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인1책 펴내기 우수작 선정

단행본 13점·북아트 5점

  • 웹출고시간2010.11.04 17:42: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1인1책 펴내기 사업'을 통해 발간된 출판도서 1천153점 중 18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단행본 13점과 북아트 5점이다.

단행본 최우수작에는 청각장애를 안고 인권운동가로 활동하면서 세상의 차별과 냉대를 극복하고 삶을 개척하는 과정과 가족이야기를 담은 이영미(여·51)씨의 수필 '선물'이 선정됐다.

우수작에는 열악한 교육환경과 교단의 모순을 진솔하게 기록한 황창모(75)씨의 자서전 '산골 이야기'와 인도와 터키 기행기를 쓴 김만승(54)씨의 '공작새의 눈물'이 각각 뽑혔다.

북아트 최우수작에는 김홍인(여·36)씨의 '둘둘 말린 아름다운 시'가, 우수작에는 박인순(여·36)씨의 '린다의 여행 노트'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1일 출판기념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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