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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전국 한시백일장

청주향교서… 원주시 강육원씨 장원

  • 웹출고시간2010.11.03 17:55: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일 청주향교에서 열린 '6회 전국 한시백일장'에 참가한 유림들이 기량을 뽐내고 있다.

6회 전국 한시백일장이 3일 오전 청주향교에서 열렸다.

청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효와 충절의 고장인 청주에서 선비 정신이 깃든 한시 창작을 통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참가한 200여명의 유림들은 '先進卄國頂上 來會我邦(선진입국정상 내회아방;G20정상회의)'이란 시제로 기량을 뽐냈다.

대회 결과 강육원(73·강원 원주시)씨가 장원을, 김종락(74·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씨와 정규원(76·포항시 북구)씨가 차상을 각각 차지했다. 장원에게는 100만원이, 차상에게는 50만원이 상금으로 주워졌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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