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201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1천여t 분량… 오는 10일 오근장동 시작

  • 웹출고시간2010.11.02 19:43: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오는 10일 상당구 오근장동을 시작으로 2010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올해 매입물량은 1천4t이며, 포대벼 40kg 기준으로 2만5천101포(상당구 5천859포, 흥덕구 1만9천242포) 분량이다.

매입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40kg 1포대 기준 특등품 4만6천480원, 1등품 4만5천원, 2등품 4만3천원, 3등품 3만8천270원이다.

시는 이달 중 쌀 수확량과 10월 중 산지쌀값 추세 등을 반영, 우선지급금 수준을 재산정한 뒤 내년 1월 최종 정산할 계획이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