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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챔스 기자회견 참석…"자신감 생기고 있다"

3일 부르사스포르와 C조 4차전

  • 웹출고시간2010.11.02 13:19: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산소탱크' 박지성(29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팀의 얼굴'로서 공식 기자회견에 참가해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박지성은 2일(한국시간) 2010-2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4차전 부르사스포르와 경기를 앞두고 터키 부르사 아타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근 두 경기를 통해 점점 좋아지고 있다. 계속 향상되고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면서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음을 밝혔다.

시즌 초반 주춤했던 박지성은 지난달 27일 울버햄프턴과 칼링컵 16강에서 시즌 2호골을 쏘아올렸고 31일 토트넘과 10라운드 경기에서는 골대를 때리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덕분에 '맨유의 얼굴'로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함께 공식 기자회견에 나서는 영광도 누렸다. 박지성이 챔피언스리그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 2008년 4월 AS로마와 8강전, 지난 3월 바이에른 뮌헨과 8강전을 앞두고도 퍼거슨 감독과 함께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바 있다.

박지성은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면서도 "하지만 터키 원정은 결코 쉽지 않다.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레인저스(스코틀랜드), 발렌시아(스페인), 부르사스포르(터키)와 C조에 묶인 맨유는 2승1무, 승점 7점으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부르사스포르와 C조 4차전은 3일 열린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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