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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30 04:43: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거액의 연봉으로 장기 재계약에 성공한 웨인 루니(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발목 부상 악화로 최소 3주간 결장하게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목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루니가 맨체스터시티와의 더비 경기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맨유는 다음달 11일 오전 5시 맨체스터시티와 격돌할 예정이지만, 회복이 늦어지고 있는 루니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69)은 "처음 부상 소식이 알려졌을 때보다 상태가 나빠진 것 같다"며 "복귀까지 3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더 늦춰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 루니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맨유는 공격수 마이클 오웬(31)마저 최근 팀 훈련 도중 햄스트링(허벅지 뒷 근육) 부상을 당해 4~5주간 결장하게 된 상황이어서 더욱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

공격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맨유는 올 시즌 팀에 합류해 최근 들어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2. 멕시코)의 활약에 기대를 걸게 됐다.

맨유는 루니가 결장하는 동안 토트넘 핫스퍼(6일)를 시작으로 맨체스터시티(11일), 아스톤 빌라(13일)와 차례로 EPL 경기를 치른다.

3일에는 부르사스포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경기도 치러야 하는 힘겨운 일정을 앞두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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