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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28 17:48: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행동하는복지연합은 28일 논평을 통해 "청주시의 사회복지정책은 우려만 있고 희망이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6일 열린 민선 5기 청주시 사회복지정책 희망포럼을 진단한 결과, 한범덕 시장의 복지 청사진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행복연은 그러면서 △원활한 민과의 소통과 복지정책을 위해 시민회의 방식 등 다양한 민간 채널을 만들 것 △10억 이상의 토건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복지부문을 확대할 것과 이를 위해 청주시 재정진단에 대한 민·관 합동 TF를 만들 것 △조직개편조례 입법예고안의 복지축소 내용을 철회할 것 등을 시에 요구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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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