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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새마을회, 스마트코리아운동

28일 청주·충주·제천… G20정상회의 성공기원

  • 웹출고시간2010.10.27 15:20: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새마을회(회장 김남수)는 오는 11월11일 개최되는 G20정상회의를 앞두고 도내 곳곳에서 친절운동을 전개한다.

이들은 28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청주 상당공원, 충주체육관, 제천시민회관 일대에서 회원 1천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G-20 정상회의 성공개최 스마트코리아운동(법질서, 글로벌 에티켓, 배려, 칭찬, 친절) 집중캠페인'을 벌인다.

회원들은 플래카드와 태극기, 새마을기 등을 활용해 선진 시민의식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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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