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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25 16:13: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6000만원의 횡재를 얻은 주인공이 있어 화제다.

25일 제주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라온골프클럽에 따르면 지난 23일 홀인원 이벤트 홀인 레이크 6홀(PAR 3홀)에서 회원 김용의씨(64, 서울시 종로구)가 티샷한 공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제주 라온골프클럽은 지난 8월15일부터 내년 8월14일까지 1년간 레이크 6홀에서 홀인원을 할 경우 한림 재릉지구에 조성하고 있는 라온프라이빗타운 119.965㎡(36평형) 1채(3억6000만원)를 무상 기증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평생 한 번 하기도 힘들다는 홀인원에 이벤트 경품인 3억6000만원 상당의 리조트 1채를 경품으로 받은 김씨는 "믿어지지 않는다. 아직도 꿈만 같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라온골프클럽 홍보담당은 "행사기간 회원 김씨가 첫 홀인원을 터뜨렸다"며 "만약 행사기간 홀인원에 성공한 고객이 여러명 나올 경우 균등 분배 원칙에 따라 공동 소유가 되지만 홀인원이 나오지 않을 경우 회원 김씨 단독 소유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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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