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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20 17:14: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1일 대만 가오슝(高雄)시 한센국제관광호텔에서 관광설명회를 갖는다.

청주시 문화관광과장과 관광협회 관계자 등 4명이 참석, 가오슝시 관광국과 항공사, 여행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청주권 관광자원과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청주 고인쇄박물관,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촬영지인 수암골,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운보의 집, 평동 떡 마을 등 청주의 다양한 관광지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2월 말 청주-가오슝 노선의 전세기가 취항하는 것에 맞춰 대만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관광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며 "현지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대만 관광객을 위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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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