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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유의 주전 공격수 웨인 루니(25)가 언론을 통해 "맨유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혀 난리다. 맨유는 극구 부인하고 있다. AP통신, 가디언, 텔리그라프 등 주요 외신들은 18일(한국시간) 루니가 "맨유를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은 아내가 임신한 사이 매춘부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이 공개적으로 밝혀지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69)과의 관계가 소원해졌고 이 같은 발언이 나온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루니는 몬테네그로와의 2012년 유럽선수권대회 예선 당시 동료들과의 대화에서 "맨유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새로운 클럽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맨유와의 계약기간이 1년 반 이상 남은 상황에서 나온 루니의 돌발적인 발언으로 맨유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루니의 발언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후, 맨유는 어불성설이라며 즉각 공식적인 입장을 전했다. 대변인은 "루니가 맨유를 떠나는 것은 넌센스"라며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하지만 루니는 섹스 스캔들 이후 깊은 부진의 늪에 빠졌고 출전기회도 거의 잡지 못하고 있어 여러 가지 추측을 야기하고 있다.

맨유와 루니의 계약 만료는 2012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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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