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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17 03:15: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프로골퍼 양용은 선수(38)가 16일 오후 3시30분 옥천을 방문해 팬 사인회를 갖고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본보 15일자 7면 보도)

옥천군골프협회(회장 이정환) 초청으로 이날 옥천읍 문정리 옥천골프랜드(골프연습장)를 찾은 양 선수는 100여명의 팬이 참석한 가운데 사인회를 열고 김민수(옥천중 3년)군 등 골프 꿈나무에게 원 포인트 레슨도 가졌다.

프로골퍼 양용은 선수가 16일 옥천을 찾아 골프 꿈나무를 상대로 원 포인트 레슨을 하며 자세를 지켜 보고 있다.

양 선수는 김 군에게 "스윙 자세가 매우 좋아 파워만 키우면 크게 성장하겠다"고 말하고 자세한 설명과 함께 김 군의 자세를 잡아 주었다.

레슨이 진행되는 동안 작년 PGA에서 골프 천재 타이거우즈를 누르고 챔피언이 된 세계적 골퍼인 양 선수를 보기 위해 연습장을 찾은 옥천골프동호인들과 주민들은 자세 등을 잡아주는 양 선수를 사진촬영을 하느라 북적였다.

프로골퍼 양용은 선수가 16일 옥천을 찾아 골프동호인들에게 팬 사인을 하고 있다.

이어 레슨을 마친 뒤 현장에서 갖은 사인회에서 골프동호인들과 주민들은 줄을 서서 모자와 자킷, 골프공 등 미리 준비한 소품에 양선수의 사인을 받느라 분주했다.

특히 이날 양 선수는 이정환 옥천군골프협회장이 감사의 뜻으로 전달한 출연료 500만원 전액을 삼양초등학교 배구부 장학금에 써달라며 즉석에서 이은자 교장에게 전달해 박수를 받았다.

양 선수는 이에 앞서 오전 천안에서 제49회 충북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옥천군 골프선수팀과 라운딩 했다.

한편 이번 양선수의 옥천방문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전문건설협회 박덕흠 회장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는데 무명시절부터 박 회장과의 인연을 끈끈하게 맺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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