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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쌀 모으기 캠페인 충북 출범식

16일 성안길 철당간 광장

  • 웹출고시간2010.10.14 17:40: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평화대사충북협의회(회장 나기정)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성안길 철당간 광장에서 '평화의 쌀 모으기 캠페인 충북도 출범식'을 갖는다.

굶주린 북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이 캠페인은 지난 11일 서울에서의 '평화의 쌀 모으기 국민운동본부'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시·도에서 각각 전개된다.

1천8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충북평화대사협의회는 다문화 농가의 쌀을 1t 이상 구입해 북녘 동포에 전달할 계획이다.

나기정 회장은 "정부의 상호주의를 충분히 이해하지만 형제의 배고픔을 외면할 수 없어 평화대사협의회 회원들이 앞장서기로 했다"고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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