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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헌혈 혈액 7만5천팩 폐기

전현희 의원, 대한적십자사 부실 관리 지적

  • 웹출고시간2010.10.13 15:28: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민들의 헌혈을 통해 모아진 혈액이 대한적십자사의 부실 관리로 인해 상당량이 폐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전현희 민주당 의원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부적격 혈액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까지 대한적십자사가 폐기한 혈액은 7만5천577팩(팩당 400㎖)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폐기된 혈액이 10만5999팩인 것을 고려하면 크게 늘어난 것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7억여원에 달한다.

전 의원은 "국민들의 정성과 수혈 대상인 환자의 어려움을 생각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부적격 혈액 발생량을 줄이고 사전 예측 가능한 부적격 혈액 발생량에 대비해 폐기량을 최소화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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