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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13 20:05: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노인들의 한마당 큰잔치인 '충북노인건강문화대축제'가 15일 오전 10시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더 기쁘게, 더 힘차게, 더 당당하게'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도내 8개 시·군 60세 이상 노인 700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축제에서는 건강체조,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장수춤, 풍물 등 6개 종목의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건강상담 서비스, 충청대학 치위생서비스, 한방차 시음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충북노인종합복지회관 관계자는 "도내 60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13%를 넘는 등 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스포츠와 문화활동 등을 통해 노인들이 건강하고 당당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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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