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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금융기관 수신 감소 둔화

8월 92억원↓…여신은 2개월째 증가세

  • 웹출고시간2010.10.07 18:53: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수신 감소가 둔화되고 여신은 7월에 이어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8월 중 수신이 전달 1천970억원 감소에서 92억원 감소로 감소폭이 줄었다고 7일 밝혔다.

예금은행 수신은 7월 중 571억원 감소에서 287억원 증가로 전환됐다.

예금금리가 소폭 인상 조정된 정기예금이 호조를 보이면서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자산운용회사 등에서 큰 폭의 자금이탈이 있었지만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의 수신 호조로 7월 중 1천399억원 감소에서 379억원 감소를 기록했다.

여신은 비은행금융기관의 호조에 힘입어 37억원 증가로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도내 금융기관의 여신 잔액은 22조7천710억원을 기록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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