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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07 13:53: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시인 고은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P통신의 7일자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고은 시인과 시리아의 아도니스 시인이 현재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자로 꼽히고 있다고 전하였다. 또한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정확히 예측하였던 마리아 쇼테니우스 역시 두 사람의 수상이 유력하다고 전였다.

AP에 따르면 최근 노벨문학상이 유럽소설가들에게 돌아갔던 만큼 이번에는 비유럽 출신의 비소설가가 유력하다고 보도하였다.

노벨상 수상자는 이미 지난 주에 수상자가 내정 됐으며, 형식적인 투표를 거쳐 오늘 7일 오후 8시(한국시각) 올해 수상자가 발표된다

올해 시집 ‘만인보’를 탈고한 고은 시인은 무려 25년에 걸쳐 완성한 대서사시로 ‘만인보’의 마지막을 차지하고 있는 인물들이 80년대 광주와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광주비엔날레 측은 고은 시인이 노벨문학상을 받을 경우 전시기간에 ‘고은의 날’을 제정하여 이날 하루 고은 시인과의 만남과 무료 관람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누리꾼들은 “8년 전부터 우리나라가 유력하다고 계속 기사 떴었지만 8년동안 감감 무소식”이라며 “올해는 꼭 좋은 소식이 오길 기대한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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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