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10.07 15:21: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가 운영하고 있는 기마순찰대의 마필 중 망아지 묘봉(암컷)이 만 3년 만에 오는 13일 첫 공원 순찰 임무를 맞게 됐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자체 생산된 묘봉은 지난 2008년 3월 14일 속리산사무소 기마순찰대 마필 문장대와 비로봉 사이에서 태어난 망아지로 현재 묘봉의 부모인 문장대와 비로봉은 부상으로 폐사해 부모와 함께 순찰을 하는 모습을 볼 수는 없다.

기마순찰대 마필을 담당하고 있는 이원재 씨는"망아지 교육이 어렵고 많은 시간이 소요돼 보통 다른 말의 경우 순찰을 나갈 수 있게 되기까지는 1~2년의 기간이 소요되지만 다행이 속리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 들이 망아지(묘봉)를 어릴 때부터 사랑해주신 덕분에 6개월 정도로 교육(순치)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고 최근 2개월은 순찰대원을 태우고 순찰 할 수 있는 집중 훈련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앞으로 묘봉은 공원 순찰뿐만 아니라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운영하는'속리산국립공원 지역주민 승마교실'등에서 탐방객 및 지역주민을 위해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