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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구, 숙박업주 간담회

가로정비구역 지정 등 노력키로

  • 웹출고시간2010.10.06 20:21: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흥덕구 관계자들과 모텔 영업주들이 간판정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여주회)는 6일 오후 2층 상황실에서 숙박업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청주의 관문인 가로수길 터미널사거리에 집중돼 있는 성인 모텔의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 교육·문화의 도시 이미지를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터미널사거리에 위치한 모텔 20개소 영업주와 관계 공무원 등 2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관련법규 검토, 가로정비구역 지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흥덕구는 이들 업소를 가로정비구역으로 지정, 간판 교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흥덕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숙박업협회과 연계해 깨끗한 청주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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