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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0.03 16:58: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본 도쿄에서 항일 비밀결사단체를 조직해 활동한 애국지사 임병철(林炳喆·사진) 선생이 지난 1일 오전 2시 별세했다. 향년 86세.

임 지사는 1940년 10월 도쿄에서 학술연구를 표방한 비밀단체를 만들어 해방조직 확대, 동지 규합, 민족의식 고취 등의 활동을 했다. 이후 1941년 10월11일 도쿄 경시청에 체포돼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임 지사의 공훈을 기려 1995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유족으로 2남이 있으며, 장지는 대전국립묘지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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