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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축제 부대행사로 연날리기 전국대회 열려

15일 문화예술회관광장

  • 웹출고시간2010.10.03 14:23: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보은대추는 과일이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제4회 보은대추축제 부대행사로 우리민족의 전통'연'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연'날리기 전국대회를 오는 15일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한다.

연나라(대표 박덕주) 주관으로 진행되는'연'날리기 전국대회에서는 20~30m 크기의 초대형 캐릭터 형태의 대형연 시연을 펼칠 예정이며 길이가 400m의 다양한 줄 연과 창작 연 시연도 선보여 높은 가을하늘을 수놓게 된다.

이외에도 행글라이더 모형의 연으로 윈드터빈, 3단 스턴트, 단체비행(스턴트카이트) 등의 축하비행을 선보이며 대회시작을 알린다.

예술연의 전문가로 구성된 동호회와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이날 대회는 A팀, B팀, C팀 등 팀별로 나smk 1시간에서 1시간 30분 동안 연을 날리게 된다.

이날 대회의 창작성, 안정성, 부양성, 예술성 등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평가해 대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2명), 창작상(2명), 예술상(2명), 인기상(2명) 등 시상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예술연을 소재로 직접 만든 연을 소지해야 대회를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당일에는 연을 하늘에 날리는 체험행사만 치루게 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보은군청 지역개발과(540-3422)나 연나라(011-9079-4403)로 전화신청을 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도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처음 개최하는 '연'날리기 대회를 통해 우리전통 문화를 알리고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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