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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28 17:45: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설치한 방범용 CCTV.

청주시는 내달 1일부터 올해 지역 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한 CCTV를 본격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12억9천200만원을 들여 지난 6월18일부터 9월15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36개소에 어린이보호용 CCTV 145대를 설치·완료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23개소에 CCTV 101대를 설치하고, 현재 상당·흥덕경찰서 CCTV상황실에 관제시스템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시는 향후 CCTV의 효율적인 관리·분석을 위해 24시간 모니터링체제를 갖춘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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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