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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호 일본전 해외파 총동원

지성·청용·주영 등 11명

  • 웹출고시간2010.09.27 15:56: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조광래호가 '숙적' 일본과의 맞대결에 해외파를 총동원한 최상의 전력으로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오는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일정기전에 포함시킬 해외파 11명의 소집 협조공문을 각 구단에 보낸다"고 밝혔다.

소집 협조공문에 포함된 선수는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 (22·볼턴 원더러스), 박주영(25·AS모나코), 기성용(21), 차두리(30·이상 셀틱), 이영표(33·알 힐랄), 이정수(30·알 사드), 조용형(27·알 라얀), 김영권(20·FC도쿄), 곽태휘(29·교토상가), 조영철(21·알비렉스 니가타) 등이다.

지난 7일 이란전에 출전했던 박주호(23·주빌로 이와타), 김보경(21·오이타 트리니타), 석현준(19·아약스)은 제외됐다.

소집 협조공문을 받게 되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합류에는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이청용과 박주영은 각각 팀의 공격 주축으로 올 시즌 리그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하고 있으며, 차두리도 입단 첫 시즌에도 불구하고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에 빠르게 적응하며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박지성은 최근 팀 동료 안토니오 발렌시아(24)와 라이언 긱스(37)의 부상으로 '비상대기'하는 상황이지만, 이번 일본전에서도 주장완장을 차고 대표팀을 이끌 전망이다.

이날 소집 공문을 접수한 해외파 선수들은 소속 팀과의 협의를 거쳐 합류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일본전 48시간 전인 다음 달 10일 전까지 귀국하게 된다.

조 감독은 해외파 합류가 결정되는 대로 일본전 소집명단을 확정, 내주께 발표할 예정이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일본 감독(57)은 한국전을 앞두고 혼다 케이스케(24·CSKA모스크바), 가와시마 에이지(27·리에쥬·GK), 나가토모 유토(24·체세나), 우치다 아츠토(22·샬케04·이상 DF), 가가와 신지(21·도르트문트), 마츠이 다이스케(29·톰 톰스크), 하세베 마코토(26·볼프스부르크), 아베 유키(29·레스터시티·이상 MF), 야노 키쇼(26·프라이부르크), 모리모토 다카유키(22·카타니아·이상 FW) 등 10명의 해외파 소집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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